시대의 창

개처럼 살지는 않겠다는 것 혹은 개만도 못한 놈이 되지 않겠다는 것.

山靑江自流 2015. 11. 18. 02:30

나는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간혹 나에게 인문학이 뭐냐고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인문학이 별건가요.

그저 사람다움에 대한 탐구이고 그것에 대한 추구입니다.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같아야 사람이지.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가자고 하는 것 그것이 인문학일 겁니다.

그래서 사람은 개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주는 것 그것이 인문학입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개가 아닌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면서 권력의 개가 된 사람도 있고 자본의 개가 된 사람도 있습니다.

 

개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상대가 옳튼 그르든 무조건 짖어댑니다.

상대가 옳튼 그르든 다른 개가 짖으면 무조건 따라짖습니다.

상대가 옳튼 그르든 자신에게 밥을 주는 주인만을 위해서 짖어대는 것 그것이 개입니다. 

 

사람이라면 개가 되어서는 않될 것입니다.

그런데 개보다도 못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신에게 밥을 주는 주인에게 짖어대는 그런 사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국민에게 고용되어 국민이 주는 세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오히려 주인을 향해 짖어대고 물어대고 심지어 죽이려고도 합니다.

국민을 보호해주고 국민을 잘 살게 해주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국민들을 건드리지 말고

가만히 있으십시오.

 

저들은 알까요. 자신들이 개만도 못하다는 것을.....

설마 알면서 그러는 것은 아니겠지요.